나는 생선왕이 될거야


방명록입니다 Ver. 03


전에 쓰던 방명록이 덧글 100개가 채워져서 새롭게 만듭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리플은 자유롭게 달아주시고 광고리플 아니면 뭐든 답글 남겨드립니다.
포스팅에 리플 달기 뭐하다 싶은 내용은 여기다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방명록 찾는데 안 보이면 여기다 남기셔도 됩니다.

예전 방명록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하... 하겠습니다...ㄷㄷㄷ
출처는 아크님의 블로그



글 올라간 시간은 이 해를 끝내기 1분 전.,..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겸 2012년 맞이글


【결산은 좀 접고...】


2011 내 이글루 결산

1년동안 작성한 농어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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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기간 :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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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1년동안 작성한 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502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4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3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농어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11,360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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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글루결산



올해 지구가 멸망하네 어쩌네 이런 소문도 돌던데...
이래놓고 안 망할 거라는 것은 잘 알기에 아무 생각 말고 계획이나 짜야지.

올해 목표는 졸업 & 취직
우와 벌써 이 지경까지 왔다. 괜찮은거냐. 이래도 괜찮은거냐.
안 괜찮더라대 안하면 po잉여wer 인생이 기다리고 있으니 해야지 어찌하리...

돌이켜보면 참 제대 후 시간을 어찌보면 편하게 살았다.
돈 벌어야한다는 목표 때문에 학교 다니면서 일하느라 결국은 일쪽에 신경이 가느라 소홀히했던 공부가 지금와서 급 타격을 주고 있다. 졸업하려고 보니 미달성된 조건들이 조금 막막하게 다가온다. 토익도 그렇고... 과가 과라서 논문은 안 쓰지만 졸업 작품을 내야하니 그것도 준비해야하고... 문학기행 참가에 취직 준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고 학교 다니던 때가 또 편했구나 싶은건 처음이다. 하긴 그건 시간 배분이 알아서 되는 경우였고 그 시간에 맞춰 내 몸을 혹사시키면 됐으니... 정작 내가 시간배분을 하고 내 몸을 알아서 움직여야하는게 또 불편하게 느껴질 줄이야.

사실 이 과가 졸업한다고 해서 취직할 곳이 마땅한건 아니니...
알아보고 정 안된다면 다른 쪽 취직을 고민해봐야할 것이며, 이런 말하긴 참 쪽팔리지만 아니면 등단을 하던가... 근데 일한답시고 글 정말 안 써온 주제에 이제와서 등단이 또 쉬운 길이냐면 차라리 취직이 쉬울지도 모른다는 점이지만. 어쨌든 장기적 목표는 목표니 이 기회에 한번 아둥바둥 해보는 것도 좋긴 하겠다만...

다행히 지난 2년간 따로 비축해둔 분이나 지원 보장 받은 분을 생각하면 2012년 한 해만큼은 그럭저럭 돈 걱정은 안해되 될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또 생각없이 퍼질러 쓰다간 쪽박차니 예산은 찰지게 쪼개고 모으고 비축해야겠지만.

삶의 목표는 저 정도고...
성격적인 목표는 좀 더 쿨하게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바는 성실하게 하는 성격이 되는 것이 목표.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치우쳐 살았고 그 때문에 쓸데없는데 신경쓰고 거기에서 화도 많이 냈다. 조금만 차갑게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그리고.. 하고자 하는 바는 정말 성실하게 해야겠다. 이제 누가 강제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안 하면 망한다. 그러니 나 스스로가 강제력이 되어서 자신을 조절해야한다. 1년 한 해는 흐물흐물해진 생각은 좀 접자.

아무튼 또 할게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다른 분들도 올 한 해 이루고자 했던 바 잘 이루시길 바란다.
지구가 멸망할지 어떨지는 그 때 가서 생각하고





종전한지는 꽤 됐는데...


=시험이고 레포트고 자시고 다 끝난지는 꽤 됐는데...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바쁘게 생활 중.
미니스톱팀 그냥 편해보였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편하게 보내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야간을 보내??
...연말이라고 야간 재고조사가 밀렸다고 요즘 야간을 미친 듯 뛰고 있다.
그것도 이 팀은 야간 후 휴식 그런거 없다. 주간 일정도 밀렸다고 (주간 ->야간) -> (주간 -> 야간)식으로 보낸다. 한 마디로 야간 가고 다음 날 쉬고 그런거 없다. 그냥 야간 끝나고 조금 잤다가 다시 출근하는 거다. 야간이 평균 1주일에 3번 정도 잡히니 수면 시간은 그만큼 줄어드는거고...

솔직히 돈은 꽤 많이 벌게 된다. 이건 당연하다. 야간이 한 점포만 뛰어도 평일 만근 수당이 들어오기 때문에 거의 1주일에 9일치 일당을 받는 셈이니 이건 좀 좋긴 한데... 그만큼 더럽게 피곤할 뿐. 그래도 어떻게든 쪽잠은 자게 되고 야간 없는 날에는 제 시간에 자는 걸로 잠은 어떻게 보충하고 있다.

일단 이로 인해 12월 후반급료 15일분 급료가 평소 이상으로 푸짐하게 나올 예정. 거의 한달치에 조금 안되는 급료가 나온다. 하루를 2배로 사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그만큼 뭔가 많이 잃어가는 기분.
12월은 밀린게 많다니 일단 이렇게 뛰긴 하는데... 1월부터는 야간 안 나가려고 생각 중이다. 이미 회사에 저녁에 일이 생겨서 1월부터는 야간 못 나간다고 쐐기 박아놨고, 그 기간동안 일하면서 다른걸 해볼 예정이다.

아무튼 이 글을 쓰는 지금도 10시에 야간 근무가 있어 나가봐야한다.
오늘은 강남역 지하상가의 아리따움. 막차 시간 전에만 끝나면 베스트인데 무리일 것 같고... 또 택시비는 나오게 생겼다. 택시비도 청구하면 주긴 하니 택시 타는 것에 부담은 없긴 한데... 그리고 내일은 9시까지 신림으로 출근. 서울 서부 지역쯤 되니 분당가는거랑 시간적으로 차이가 별로 없다. 여전히 출퇴근 압박은 좀 더럽다.
그래도 해야지. 2월이 끝나는 순간 정말 끝날 일인데.

.
.
뭔가 축 처지고 기분이 바닥 언저리에서 맴도는건 그냥 피곤해서 그런거라 생각하자.
잠 좀 자면 나아지겠지... 그렇겠지?





마지막 적장 목 따고 왔음


=시험 끝났음.

원래는 저번 주 목요일에 끝났어야했는데 무려 두 과목이나 시험을 차주로 연기요...
화요일로 밀린 시험은 어차피 화요일날 보강 수업 들을게 있어서(보강하는 교수 싫어요...) 어차피 가야할 거였으니 그렇다 치는데 목요일날로 밀린 시험은... 아오... 그것도 무려 시험이 자비없는 1교시...-_-

수요일은 시험이고 수업이고 개뿔이고 없기에 좀 고민했지만 돈 없는 인생 일 나갈 수 있는 날에는 나가야하니까 결국 화요일 내려가서 수업듣고 시험보고 다시 올라와서 일하고... 오늘 새벽에 다시 내려감. 이게 무슨 돈GR?
그래. 그렇게 GR해서 살짝 졸면서 받은 시험지...
30분만에 꽉꽉 채우고 던져놓고 나왔음.
8시 30분에 조치원역 도착해서 9시 50분에 서울행 기차 재탑승.
차비가 왕복 1만 5천원.........

씨댕...-_-
집 도착하니 점심 먹을 시간이네.

일단 적장 모가지를 딴건 좋지만 아직 산발적으로 숨어있는 게릴라 집단(=기말대체 레포트)이 3개... 마감일은 짜기라도 한 마냥 전부 돌아오는 일요일. 근데 난 일요일엔 토익 보러 가야하지... 결과적으로 토요일까지는 과제 싹 작성해서 제출해야하는데...

결국 종전선포일은 내일 모레가 될 듯.
그런고로 게릴라 소탕하러 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을 때 자신의 위치가 보였어


GS25팀의 해체 이후 한동안 내 처지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낙동강 오리알.
한 시절을 풍미했던 D모 가수의 명곡의 가사를 그대로 따오자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펌프잇업 하던 사람들이 아마 제일 잘 알거야. 이 노래는.

아무튼 그 해체 이후, 한동안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내게 구원의 손길을 뻗어준건 이제는 야간으로 도망가버린 내 전 사수. GS왓슨 재고조사를 나오지 않겠냐며 손을 뻗어주셨다. 원래 왓슨은 야간 재고조사인데 이번에 몇몇 업체가 주간으로 전환했다고 주간 근무라도 나오지 않겠냐는 권유였다. 기본적으로 왓슨은 야간 업무기 때문에 주간에 한다고 해도 한 점포만 뛰어도 풀수당이 적용된다고 한다. 오오 한점포 뛰고 풀 수당이라니. 당연히 가줘야지. 개빡세겠지만...

...근데 안 빡세.
사실 같이 나간 야간팀의 수준이 굉장히 높긴 했다. 나도 나름 주간에서 짬 좀 먹고 실사 속도도 나름 붙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사건수에서 정말 처참하게 발렸다. 비록 내가 왓슨은 처음이라서 물건 파악에 조금 애를 먹긴 했다지만... 그래서인지 8시 반에 시작했는데 실사 종료가 11시 반. 차이내역 그런거 안 보기 때문에 실사 종료가 곧 업무 종료. 우와 3시간만 뛰었는데 풀수당이라니. 거기다 밥도 사준다. 우와. 우와.

그렇게 왓슨을 3번 정도 나갔지만... 역시 원래 야간 근무인지라 이걸 계속하려면 야간팀으로 근무처를 옮겨야하고 그랬다간 원치 않는 야간 업무도 나가야하게 되는건 좀 문제. 결국 이래저래 떠돌던 나는 전 사수의 동기인 대리가 운영하는 미니스톱 팀으로 전속됐다. 그렇게 미니스톱 첫 실사를 나갔는데...

우와. 서울이야.
우와. 재고들도 별로 없어.
우와. 차이내역도 안 봐.

지역 대부분이 서울에 몰려 있어서 출근에 부담이 꽤 줄었다. 아. 물론 가끔 지방도 있다고는 하지만 서울 쪽이 더 많다고 한다. 안타까운건 그 서울지역 중 한강 이북은 하나도 없다는게 좀 열받지만. 재고는 편의점간 편차가 있으니 그렇다치지만 차이내역을 안 보는 것이 사실 가장 크다. GS25 있을 때에도 차이내역 비교로 잡는 시간이 최소 40분에 많으면 2~3시간까지 먹었으니. 그만큼 찍을 때 잘 찍고 검수도 잘 해야하지만 GS25도 검수는 어차피 다 하거든. 우리 팀만 안했지.(...)

그리하여 미니스톱 근무는 아직까지 5시를 넘겨서 끝난 적이 없다. 심지어 3점포인데도!!

...그래 이렇게 뛰면서 느낀 점인데...
도대체 GS팀은 이제까지 얼마나 혹사를 당한거야(...)
1년 반 가까이 GS25 뛰면서 5시 이전에 끝난 적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씨댕.
급료도 같잖아! 이러니 아무도 GS25에 안 있으려 한거라...

.....아.
어쩐지 이 팀이 해체된 가장 큰 이유를 본 느낌이 들었다.
나 참 이런데서 잘도 버티고 있었구나...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을거야 아마


-시험이다. 과제다. 레포트다.
이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기간.
전주부터 해서 레포트는 좀 끝장을 냈는데 문제는 시험이구나.
별 수 있나. 죽어라 공부해야지.


-GS25팀을 떠나 새로 간 팀은 미니스톱팀.
이 쪽의 장점이라면 지역이 모조리 서울이라는 점. 이제 빨간버스는 안 탈 것 같다.
근데 어차피 다들 서울 서부라서 출근시간은 거기서 거기일 것 같다.
에라이 도봉은 왜 이리 위치가 드럽냐...


-참으로 오랜만에 알던 형님을 뵙고 왔다.
예전에 있던 동호회에서 알게된 형님이셨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즈음 속세를 등지고 산에서 농사짓겠다고 내려가셨던 분이셨다. 이번에 뜻을 품고 잠시 인천으로 돌아오셨다길래 직접 찾아가 뵈었다. 사실 인천에 과제 때문에 잠시 들린 것도 있으니 겸사겸사긴 했지만, 오랜만에 뵙고 좋은 말씀 많이 들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없던 전원생활에의 로망이 생겨났다.(?) 아무튼 형님도 생각하신바를 꼭 이루시길 바란다.


-내년에는 아마 기숙사로 돌아갈 것 같다. 다음 학기 시간표 견적을 뽑아보니 이건 주3이고 주4고 논할 상황이 아니다. 졸업이 다가오니 슬슬 토가 나오는구나. 다행히 집에서 생활비 지원은 해준다고 했고 방학동안 벌 수도 있으니 생활 자체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서도... 아무튼 내년에는 공부 해야할 듯. 졸업하는데 해야할 게 너무나 많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온다. 다 좋은데 성탄절이건 신정이건 둘 다 일요일이라는게 좀 거시기하다. 한편으로는 일 나가는거 방해 안 받는 날이니 다행이라면 다행인걸까. 어차피 내가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할 것 따위 있을리가 없잖아? 풋.


-마영전 EP 10 업뎃 떡밥이 떴다. 시험 끝나면 부캐들이나 좀 돌려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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